2010년 4월 21일 수요일

네가 먹이를 준 늑대가 이기지

'관심'이 그 사람을 만듭니다. 무엇에 관심을 가질 것인지를 결정하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. 그리고 그 관심이 결국 나를 만듭니다.

"당신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시오. 그러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하겠소."
스페인의 철학자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.

"네가 먹이를 준 늑대가 이기지."
위에서 소개해드린 이 문구는 어느 체로키 노인이 부족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해준 말입니다.
내 마음속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두 마리의 늑대. 그 중 승리를 거두는 놈은 '내가 먹이를 준 늑대'라고 현자는 말합니다.

내가 탐욕, 분노, 두려움, 어리석음, 죄책감에 먹이를 주고 관심을 기울이면 그것이 나 자신이 되고,
내가 진실, 사랑, 신뢰, 평화에 먹이를 주고 관심을 쏟으면 그것이 나 자신이 됩니다.

너무도 많은 '방해물'들이 넘쳐나 중요한 것에 '집중'하기가 힘들어진 사회...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대상들에 의도적으로 관심을 쏟으려 노력해야겠습니다.

 출처 : 예병일의 경제노트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